Jan 2, 2012

January 2, 2012



Today's my mom's birthday.

The older I get, the more I am able to appreciate my mother's character and love.

요즘들어 전화 통화하면 엄마가 눈물을 참는게 많이 들린다.
슬퍼서가 아닌, 힘들어서도 아닌...
날 너무 사랑해주셔서 흘리는 눈물.
하고 내가 걱정할까봐 참으시는 눈물...
그런 엄마가 너무 감사하고 아름답다.

성경에 적혀있는 '좋은 아내'에 가장 흡사하는 우리 엄마.
예전에는, 엄마가 답답해 보일때도 있었고,
내가 오히려 엄마를 위해 화냈던 적도 많았지만...
갈수록 그런 엄마의 모습에 도전을 받으며...
엄마 같은 부인, 엄마 같은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와 동시...
난 아직 너무 멀었다는 현실을 생각하게 된다.

내가 제일 많이 짜증부리고 밉게 대하는 상대가 우리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나를 가장 아껴주시고 사랑으로만 대해주는 우리 어무이.
내 머리속에는 항상 36살인데, 어느세 벌써 56세가 되어버린 마미...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Thank you Lord for my beautiful mot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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